[한스경제=김유진 기자] 3D 프린팅 업체 링크솔루션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0일 장 초반 5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링크솔루션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56.52% 급등한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주당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19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5864억원이 모였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장비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링크솔루션은 고속 대량 생산이 가능한 ‘SLA’, 고성능·고기능 부품 생산이 가능한 ‘FDM’, 금속 소형 정밀 부품 양산이 가능한 ‘MBJ’ 등 다양한 3D 프린터 라인업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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