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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RM은 10일 강원도 모처에서 전역한 뒤 취재진 앞에 서서 “드디어 전역했는데 솔직히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하고 나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뒤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서 솔직히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여건도 좋아졌고, 활동할 시기에 많은 분이 저희 대신 나라를 지켜주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이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고 싸워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군 장병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RM은 “남아있는 후임들이 많이 걱정된다”며 “조금만 잘 버텨서 사회로 나와서 건강하게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끝으로 RM은 “아미분들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드리고 싶다”며 “사회에 나가 BTS RM으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다. 같이 보살펴 주시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론 공연을 꼽았다. RM은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며 “빨리 앨범 만들어서 무대로 복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M은 군악대 출신답게 현란한 색소폰 연주로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선글라스를 쓴 상태로 RM의 맛깔나는 연주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RM은 뷔와 함께 이날 전역했다.앞서 RM과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 군사경찰단 소속으로 복무를 해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에 이어 RM과 뷔까지 네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내일(11일) 지민과 정국까지 군 복무를 마치면 여섯 멤버가 군필이 된다. 오는 21일 슈가까지 대체복무를 마치면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 복무+공백기)는 끝이 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까지 데뷔 12주년을 맞아 ‘2025 BTS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보이스 존’(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트로피 존’(TROPHY ZONE)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미밤과 연동된 ‘시그니처 라이트 쇼’(Signature Light Show)가 정오부터 매시 정각 5분간 펼쳐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이브도 BTS 맞이에 분주하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래핑됐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페스타’의 일환으로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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