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육성재 지예은 논란 테토남 에겐남 누리꾼들 반응 엇갈리고 있는 놀라운 이유 과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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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육성재 지예은 논란 테토남 에겐남 누리꾼들 반응 엇갈리고 있는 놀라운 이유 과연 무엇

더데이즈 2025-06-10 02:3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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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7이 육성재를 마지막 호스트로 내세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해온 육성재는 이번 시즌 피날레에서 코미디 연기까지 도전해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남성성과 터프함을 극대화한 ‘테토남’ 캐릭터부터 섹시한 기장, 귀여운 연하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연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그중 일부 코너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육성재는 방송에서 ‘에스트로겐 남성’으로 분해 ‘테스토스테론 여성’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인물을 연기하며 ‘테토남’ 훈련을 통해 상남자로 거듭나는 코미디를 펼쳤다.

이 설정은 웃음을 유발하려는 의도였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에겐남 육성재가 테토녀 지예은한테 차이고 복수하려고 상남자 트레이닝 받음 ㅇㅇ 바지에 손 넣어서 냄새 맡는 장면 나옴'

이라고 하면서 불쾌한 장면을 왜 굳이 넣어야 했냐는 지적을 했다.

 

또한 '그냥 바지에 손 대는 거야 메댄들이면 그춤 많이 추니까 뭐 했는데 아예 옷 안에 손 넣어서 냄새 맡는 그걸 왜... 왜 해...? 왜 맡는데', "밥 먹으면서 보다가 진심으로 역겨워서 입맛 떨어짐"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이 또한 풍자이자 패러디의 영역”,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자체가 더 문제”라며 반박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테토남’ 코너 외에도 육성재가 기장으로 분한 장면 역시 있다. 해당 코너에서는 육성재가 기내 방송 중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행동을 펼치며 여성 팬을 기절시키는 과장된 설정이 펼쳐졌다.

섹시한 춤으로 안전벨트 착용법을 설명하고, 육성재의 향기를 맡고 쓰러지는 팬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아이돌에 대한 팬심을 희화화했다는 평가다.

일부 팬들은 “아이돌 팬 문화를 지나치게 소비적으로 묘사했다”, “여성 팬의 이미지를 도구화한 설정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고, 반대로 “팬과 스타의 판타지를 잘 표현한 유쾌한 연기”, “과장된 설정도 SNL 특유의 풍자”라는 옹호도 나왔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육성재의 연기력과 열정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아이돌 이미지를 내려놓고 수염과 장발, 과장된 표정 연기와 몸짓을 감행한 그의 투혼은 베테랑 크루들조차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수지와의 연하남 연기에서는 애교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고, SNL 특유의 돌발상황과 애드리브에도 빠르게 대처하며 라이브 코미디 쇼의 특성을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이다. 신동엽은 방송 말미에 “육성재 덕분에 시즌 마지막 회가 가장 빛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처럼 뜨거운 반응 속에서도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웃음을 위한 과장이 허용되는 범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SNL 코리아’가 전달한 메시지와 캐릭터 설정이 일부 시청자에게는 시대착오적으로 비칠 수 있었다는 점은 제작진에게도 의미 있는 피드백이 될 수 있다.

시즌 7의 마지막을 장식한 육성재는 방송 이후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출연진 역시 이번 시즌의 마무리에 감회를 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웃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을 돌아보았다.

‘SNL 코리아’는 풍자와 해학을 중심으로 사회 현상과 문화 트렌드를 코미디라는 형식으로 전달해온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시즌 7 마지막 방송에서 드러난 반응은, 웃음을 위한 소재 선택에 있어 사회적 책임과 감수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코미디와 논란 사이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 선 ‘테토남’ 에피소드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현시대 대중문화의 흐름과 변화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남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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