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부탁해’ 최수영, 母 김성령 간이식 불가에 눈물…”술 마시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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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최수영, 母 김성령 간이식 불가에 눈물…”술 마시지 말걸”

TV리포트 2025-06-10 02:08:51 신고

[TV리포트=김해슬 기자] 최수영의 눈물이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 9회에서는 엄마 광옥(김성령)에게 간 이식을 해주는 금주(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에 취해 바닷가에서 잠이 든 금주는 핸드폰을 잃어버리며 의준(공명)에게 한 거짓말을 모두 들키게 됐다. 금주는 의준에게 다시 음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자신을 책망하기보단 편을 들어주는 의준에게 고마움을 느낀 금주는 술을 끊기로 다짐했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우연히 현주(조윤희)와 선욱(강형석)을 만나게 됐다. 금주는 현주를 바라보는 선욱의 표정을 보고 그가 좋아하는 사람이 언니임을 눈치챘다. 금주는 자신의 언니보다 선화(김보정)를 더 걱정했고 섭섭함을 드러내는 현주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현주의 일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한 금주는 광옥이 쓰려졌다는 소식에 급히 응급실로 향했다. 술을 멀리하던 엄마가 급성 간염에 걸렸고 조급해진 금주는 간이식 적합 검사를 받게 됐다. 하지만 직장 생활 내내 술을 달고 살았던 금주는 지방간 때문에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주는 아픈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사실에 오열했다. 그는 위로하는 의준에게 “이럴 줄 알았으면 술은 아예 배우지 말걸. 입에 대지도 말걸”이라며 후회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광옥은 뇌사자가 아닌 금주에게 간을 공여 받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매일 술을 마셨던 금주가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책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술 때문에 간 이식이 불가능했던 그가 어떻게 엄마 광옥에게 이식을 해줄 수 있게 됐는지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0회는 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N ‘금주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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