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솔·최혁진, 與비례 승계완료…孫 진보당 복귀·崔 민주 잔류 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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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최혁진, 與비례 승계완료…孫 진보당 복귀·崔 민주 잔류 의사(종합)

연합뉴스 2025-06-09 18:5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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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첫 인사 발표 이재명 대통령, 첫 인사 발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새정부 첫 인사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2025.6.4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최평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각각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으로 승계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기면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해 22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군소 정당의 선거연합인 새진보연합 등 당시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공천했고 14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던 위 실장과 강 대변인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후보 순위 15·16번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15번은 진보당 추천 몫으로 손 의원, 16번은 새진보연합 추천 몫으로 최 의원이었다.

총선이 끝난 뒤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소멸했고, 손 의원과 최 의원은 현재 민주당 소속이다.

손 의원은 진보당 수석대변인 출신이고, 최 의원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지냈다.

두 사람이 자신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 준 정당으로 돌아가려면 민주당이 제명해줘야 한다.

손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선 당시 협의에 따라 진보당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며 "민주당과 이후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민주당에 최 의원을 제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은 상태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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