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무려 6관왕을 차지하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어쩌면 해피엔딩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공연 당시 배우 전미도와 정문성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극본상, 작곡·작사상,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주요 부문을 싹쓸이했다.
특히 박천휴 작가는 각본상과 음악상을 동시 수상하며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 한국 창작 뮤지컬이 작품상을 받은 것은 토니상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어쩌면 K-뮤지컬이 이제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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