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속 추영우, 느와르도 잘 받아먹네…스펙트럼 확장 성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광장’ 속 추영우, 느와르도 잘 받아먹네…스펙트럼 확장 성공

스포츠동아 2025-06-09 14:21:16 신고

3줄요약
사진제공ㅣ넷플릭스

사진제공ㅣ넷플릭스


추영우가 얼굴을 갈아끼웠다.

추영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광장’은 복수를 위해 11년 만에 광장 세계로 돌아온 남기준(소지섭 분)이 조직의 이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느와르 액션 드라마. 추영우는 이 작품에서 조직과 검찰, 양쪽 세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검사 이금손 역을 맡아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금손은 광장을 양분하는 ‘주운’ 조직의 수장 이주운(허준호 분)의 아들이자,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소속 엘리트 검사다. 겉으로는 다소 어리숙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속내에는 광장의 질서를 무너뜨릴 치밀한 야심이 숨어 있다. 그는 아버지까지 도청하고, 일부러 조직 내부에 정보를 흘리는 등 끊임없이 물밑 전략을 가동하며 판을 흔든다.

사진제공ㅣ넷플릭스

사진제공ㅣ넷플릭스

추영우는 이번 작품에서 냉정한 눈빛과 절제된 목소리 톤으로 금손의 이중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특히,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존재감과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전까지 로맨스, 의학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순수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추영우는 ‘광장’을 통해 느와르 액션 장르에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묵직한 서사와 날카로운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또 하나의 대표작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광장’은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이며,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8개 지역 인기 시리즈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ㅣ넷플릭스

사진제공ㅣ넷플릭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