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에서 이동국 감독이 이끄는 '라이온하츠FC'가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머쥐며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 승리는 이동국 감독이 안정환 감독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는 '라이온하츠FC'의 강력한 전방 압박과 'FC환타지스타'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전반전은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마무리되었지만, 후반전에서 '라이온하츠FC'의 최종우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최종우는 득점 후 안정환 감독 앞에서 반지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지난 시즌 자신을 수비수로만 기용했던 것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라이온하츠FC'의 승리에는 골키퍼 송하빈의 눈부신 선방쇼도 큰 몫을 했다. 송하빈은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팀 승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FC환타지스타'는 오재현의 강력한 슈팅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기 후 안정환 감독은 "다 내 탓이다. 내가 판단과 생각을 잘못한 것"이라며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져 봐야 이기려고 승부욕도 생긴다. 리그는 이제 시작이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동국 감독은 생일날 첫 승을 거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선수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남우현은 "음악 방송 1위보다 더 기쁘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리로 '라이온하츠FC'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1라운드 1위를 확정지었다. 'FC환타지스타'는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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