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놀다, 라코스테 ‘PLAY WITH ICONS’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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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놀다, 라코스테 ‘PLAY WITH ICONS’ 캠페인

스타패션 2025-06-09 11:22:17 신고

/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라코스테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는 글로벌 캠페인 "PLAY WITH ICONS"를 선보이며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라코스테를 대표하는 아이템과 그 유산을 자신감 넘치게 즐기는 인물들을 통해 브랜드의 본질을 감각적으로 드러낸다.
지난해 "PLAY BIG" 캠페인에 이어, 라코스테는 이번 시즌 더욱 섬세하고 감성적인 접근 방식을 택했다. "PLAY WITH ICONS"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템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과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아낸다.

/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캠페인 촬영은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빛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타일러 밋첼이 맡아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무드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스타일링은 패션 디렉터 임루 아샤, 세트 디자인은 포피 바틀렛이 함께 참여했으며, 프랑스 작곡가 에밀 소르냉의 위트 있는 음악이 더해져 영상 콘텐츠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들의 협업은 라코스테의 프렌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이끌어낸다.

/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이번 캠페인에는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 영화배우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피에르 니네이, 비너스 윌리엄스, 그리고 배우 겸 가수 왕이보까지 총 다섯 명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라코스테의 아이코닉한 아이템들을 재해석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한다.

/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노박 조코비치는 폴로 셔츠를 입고 황금빛 테니스 네트를 망토처럼 두른 모습으로 등장해 브랜드의 오랜 상징성을 강조한다.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는 렝글렌 백을 플리츠 스커트처럼 연출해 프렌치 시크에 위트를 더했으며, 피에르 니네이는 시그니처 그린 컬러의 폴로 셔츠를 입고 편안하게 기대어 라코스테 특유의 미니멀한 미학을 표현한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플리츠 구조물 속에서 진주빛 테니스 공을 들고 우아함과 힘을 동시에 보여준다. 왕이보는 다양한 블루 톤의 폴로 셔츠로 만든 꽃다발을 받는 퍼포먼스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PLAY WITH ICONS" 캠페인은 라코스테가 오랜 시간 쌓아온 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시도다. '상징'이라는 단어가 지닌 무게감을 '놀이'라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감각으로 전환함으로써 브랜드 본질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한다. 소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라코스테가 지닌 클래식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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