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개설

[사진=인신윤위]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오는 7월 대학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책임 있는 언론보도를 위한 저널리즘 교육을 목표로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신문 기자 및 예비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은 오는 13일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9개 강의(12시간 분량)로 구성된다.

9개 강의 주제는 △생명지킴이교육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자살예방 보도준칙 준수 기사 작성하기 △저널리즘의 기초① 취재 보도의 기본 △저널리즘의 기초② 저널리즘 문장론 △영상 편집 실습 △실무에 활용하는 생성형 AI △사례로 보는 팩트체크 저널리즘① △사례로 보는 팩트체크 저널리즘②이다.

강사진에는 송상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리즘교육원 교수, 김현 EBS PD, 이경원 SBS 보도본부 정치부 기자 등 언론 실무와 교육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 후에는 담당자와 유선 확인이 필요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8월 중 PDF 형식의 이수확인증이 발급된다. 특히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과도 연계돼,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생명존중 교육 중 1개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인신윤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언론협의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