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 축하물품. ⓒ서울시
서울시가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9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물품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라이온코리아(주)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의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라이온코리아(주) 자사물품인 ▲ 아이! 깨끗해 프리미엄 클린 비건 폼 핸드솝(무향) ▲아이! 깨끗해 보들보들 거품샤워 너리싱케어 ▲비트 실내건조 캡슐세제 ▲참그린 석류식초 설거지 등 7종으로 구성돼 있다.
‘다둥이 출산 축하선물’은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25년 1월 출산가정부터 소급 적용되며, 신청가구별 축하물품 1세트씩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으로,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고 출산 후 90일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둥이 출산이라는 축복받은 순간을 서울시가 함께 축하해 주고 조금이나마 육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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