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45년 ‘찐친’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진심’이다.
가수 혜은이와 절친 사이인 한 지인의 거침없는 조언이 시선을 끈다.
9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혜은이의 45년 단골 미용실 원장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일침⁷을 가하며 거침없는 폭로전이 펼쳐진다.
혜은이는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 김연자, 김수희, 김지애 등 내로라하는 톱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맡은 원장의 손을 거치면 잇따라 “대박을 터뜨렸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해당 지인은 혜은이의 두 차례 결혼식 모두 스타일링을 맡을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팬클럽의 단식 시위까지 불러일으킨 사건부터 최근 금전적인 손해를 본 것까지 사남매도 몰랐던 혜은이의 속사정이 밝혀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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