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지난 3일간 54만 관객을 모으며 현충일 연휴의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누적 관객수 54만 3135명을 기록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실사 영화로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보여주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지난 6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미키17’에 이어 2025년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원작 애니메이션 3부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13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의 유명 영화 매거진인 ‘박스오피스 프로’는 이 영화가 북미 개봉 첫 주말 8000만 달러(한화 1100억 원)에서 1억 달러(한화 1375억 원)의 오프닝 수익을 달성한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앞서 디즈니 제작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와 ‘백설공주’가 원작을 배려하지 않은 과도한 PC주의로 흥행 실패를 맛 본 것과 달리 ‘드래곤 길들이기’는 원작에 충실한 전개와 연출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성공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드래곤 길들이기’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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