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은 월요일인 9일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도 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양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짙은 안개로 인한 추돌 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교통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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