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이제 민주당이 여당, 독식한 법사위원장 돌려달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민의힘 주진우 "이제 민주당이 여당, 독식한 법사위원장 돌려달라"

프레시안 2025-06-09 05:30:19 신고

3줄요약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사위원장을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독식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며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법관 증원 법안이 대표적 경우"라며 "법사위는 ‘프리패스’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민주당은 여당"이라며 "민주당의 그간 주장대로,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주 의원의 주장에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서 의원은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은 22대 국회가 출범하며 의석수에 맞게 결론이 난 것으로 1년 만에 원내대표가 바뀐다고 해서 내놔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이고 상임위원장 배분은 의석수에 맞게 했다. 그래서 법사위원장은 당연히 협상한 대로 저희가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 주진우 의원. ⓒ프레시안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