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와 늘 한 세트”…’오징어게임3’에 ‘철수’가 등장한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희와 늘 한 세트”…’오징어게임3’에 ‘철수’가 등장한 이유

TV리포트 2025-06-09 03:01:11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게임’ 마지막 시즌에서 ‘철수’를 등장시킨 이유를 밝혔다.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게임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황동혁 감독,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게임.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게임이 나올까.

황동혁 감독은 “예고편에 나온 것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줄이 돌아가고, 높은 다리 위에서 건너다가 떨어지는 장면이 있다. 그런 게임이 나올 예정이다. 여기에 미로같이 생긴 공간에서 찾아다니는 그런 게임이 등장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등 여러 게임을 유추를 해주시는데 그런 요소가 다 들어있는 새로운 게임도 등장할 예정이다. 저희가 어린 시절 했던 게임에 기초를 두고 만든 게임이 있다. 또 예고편에 나오지 않은 숨겨진 게임도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며 시리즈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영희’에 이어 시즌2 마지막화의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든 ‘철수’. 이에 황동혁 감독은 “영희와 철수는 항상 짝이다. 교과서에 같이 나왔던 친구다. 꼭 둘을 짝지어서 등장시키고 싶었다. 전세계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남자아이 캐릭터가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게임3’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