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에서 유토피아를 꿈꾼 도시 ‘팔마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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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에서 유토피아를 꿈꾼 도시 ‘팔마노바‘

시보드 2025-06-09 00:50:02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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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베니치아를 방어하기 위해 건설된 ‘팔마노바‘라는 도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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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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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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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흔하디 흔한 벽돌, 대리석의 낮은 층수의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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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지중해 도시처럼 보이지만 

이 도시는

무려 1593년(임진왜란 당시 한산도대첩이 일어나기 1년전) 르네상스 시대

유토피아의 영향을 받아 철저히 계획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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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둘레 7킬로

총 건설기간 30년

‘팔마노바‘는 르네상스인들의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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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별 모양의 동심원 도시이며 

토마스 모어경의 ‘유토피아’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책은 도시의 물리적 특징과 그 안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묘사했다

그 책은 문학계에서 불꽃을 일으켰고, 책의 주요 주제는 ‘평등’이었다.

도시는 인간의 계산된 환경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성벽은 군사력을 제공했지만

인간의 지식을 보존하고 전수함으로써 도시를 보호했다.

지식, 과학, 기술은 벽안에서 발전하고 형성되며 인간들의 삶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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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노바‘의 원형 모양은 도시의 철학이며 주제였다.

건설 당시에는 수많은 건축가들이 바둑판식의 도시계획이 더유용하다고 했지만

군사적, 이념적으로 별모양을 추구했던 르네상스인들의 의해서 

신비스러운 별모양의 도시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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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노바’는 오스마제국, 나폴레옹 시대, 1차세계대전 등 여러 전쟁 속에서

도시안의 사람들과 지식을 지켜냈으며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400년이 넘은 이 도시의 미관은 아름다움의 목적이 아니라 유토피아라는 철학적 이념이 깃들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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