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도영, 자우림X넬X윤도현 사랑받은 이유 [인터뷰M]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NCT도영, 자우림X넬X윤도현 사랑받은 이유 [인터뷰M]

iMBC 연예 2025-06-08 23:00:00 신고

그룹 NCT 도영이 대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도영이 두 번째 앨범 'Soar'(소어)로 컴백한다. 그는 신보에 자신의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도 '꿈꾸게 하는 힘'을 건네려는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는 우리가 함께한 찬란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특히 이번 도영의 신보에는 YB 윤도현, 자우림 김윤아, 넬 김종완 등 록 음악의 상징적인 뮤지션들을 비롯해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서동환, 루시 조원상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iMBC연예와 만난 도영은 "1집부터 밴드 음악을 사랑했다. 대한민국 밴드 중심에 계신 분들과 함께 노래하게 됐다. 작업을 정말 함께하고 싶었다. 1집 때 소망이 발판이 됐다. 회사 통해 여러 번 제안드렸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사실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께 제안을 드렸다. 이번 2집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정말 대선배님들께서 참여해주셨다. 참여하신 모든 작가분들께서 예전부터 내가 사랑한 음악을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음악적으로 누구나 알듯 훌륭하고 대중성을 지닌 아티스트 선배님들이시다. 실제로 뵙고 함께 협업해 보며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귀띔했다.

도영은 "자우림 김윤아 선배님께서는 본인께서 작사작곡의 의미가 있을지언정 내가 처음에 가사를 보고 해석한 바를 말씀드리니 가창자의 해성을 존중해 주셨다. 본인이 정한 의미를 고집하지 않는 면모가 아티스트로써 큰 깨우침을 얻었다"며 "'동경'의 가사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동경하는 세상에 대해 말한다. 선배님께서 바라본 동경하는 세상이란, 알고 보니 꿈이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살아간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하지만 난 가사를 처음 받아 읽었을 때 마주한 현실이 보이지 않고 꿈꾸고 동경하는 것이 더 크게 보였던 거 같다. 내가 본 동경의 가사는 이상향과 벅차오름이 돋보였다. 말씀드리자 선배님께서 오히려 나의 목소리로 이상적이고 벅차게 가창하는 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넬 김종완과의 협업 소감을 묻자, 도영은 "정말 디테일하게 협업했다. 가장 많이 교류했다. 녹음도 미팅도 가장 많이 했다. 트레이닝하듯 알려주신 분이다. 그런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걸 내가 더 디테일해야 하는데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윤도현에 대해 도영은 "칭찬을 정말 많이 해주시더라. 나 스스로를 봐주시면서 칭찬해 주시더라. 대선배님이지만 친근하게 대해 분위기를 풀어주셨다"며 "뮤지컬을 하시더라. 내 커튼콜 영상을 보시고 노래를 주기로 결심했다고 하시더라. 열심히 살아서 다행이더라. 뮤지컬 정말 힘들었다. 보답을 받는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도영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이외에도 숨겨온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편한 사람 (Just Friends)', 자유와 꿈 앞에서 느끼는 모순된 감정을 노래한 '동경 (Luminous)',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려 애쓰는 이들을 위한 위로 '고요 (Still)', 묵묵히 옆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감사함 '소네트 (Sonnet)', 고달픈 삶에 작은 힘이 되어주는 'Sand Box'(샌드 박스), 잠시 이별일 뿐 미래에 다시 만난다는 약속의 '미래에서 기다릴게 (Eternity)'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