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파주] 이형주 기자 = 홍명보호가 즐거운 분위기에서 최종전 준비에 돌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사(한국 시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최종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를 통해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꿈꾼다. 홍명보호는 8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갔다.
기존 26인에 추가소집된 배준호까지 27인의 태극전사는 완전체로 훈련을 했다. 홍명보 감독은 시작전 "팀"을 강조하는 잠깐의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도 보였다. 손흥민은 이재성(마인츠·독일), 문선민(서울) 등 8명과 함께 합을 이뤄 론도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은 가볍게 뛰며 구슬땀을 흘렸고, 헤더로 공을 이을 때는 웃었다. 볼을 뺏길 때면 아쉬움에 소리를 지르며 웃기도 했다.
훈련에 매진한 홍명보호가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 최종전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