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민주 비례 승계' 최혁진 거듭 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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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민주 비례 승계' 최혁진 거듭 제명 촉구

모두서치 2025-06-08 19:5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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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8일 기본소득당 추천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뒤 복당을 거부한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제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당에 입당하지 않았다'는 최혁진 후보의 주장부터 거짓"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용 대표는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열리민주당은 지난 총선 시기 선거연합정당 결성을 합의했고 그 이름을 새진보연합이라 정했다"며 "새진보연합으로의 입당은 곧 기본소득당 입당을 뜻하고 새진보연합의 후보는 기본소득당 내의 의결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후보가 기본소득당에 입당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며 다른 당이 된다고 하는 것과 똑같은 말이 안되는 거짓말일 뿐"이라며 "기본소득당의 당명을 다시 새진보연합으로 변경하면 복당하겠냐"고 되물었다.

그는 "최 후보는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아 다시 돌아오기 위해 민주당에 남아있겠다 했다"며 "최 후보에게 작은 정당 기본소득당이 답답하고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었을 수 있지만 원주에서 20여년간 함께한 동지들의 노력과 애정, 부족한 살림살이에도 정치적 전망을 위해 당의 자원을 투자한 당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당이 그를 방치했다는 근거가 될 수 없고 승계 후 복당이라는 맹약을 깨뜨릴 근거가 되지도 않는다는 것도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 후보는 '정치는 신의와 의리가 가장 우선이기에 1년이든 2년이든 의정활동하기 위해 기본소득당에 돌아오겠다' 다시 약속했다"며 "기억을 못하겠다면 기록으로 그 말을 다시 보여드릴 수도 있다"고 했다.

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지 않으면 기본소득당은 전망이 없다' '나를 제명해달라' '기본소득당에 입당한 적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오로지 거짓말로 공천 과정을 버티고 그 이후 1년이나 당을 속인 것이냐"며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이 그를 국민의 대표자로 추천한 것에 대해 국민께 진정으로 사죄하고 끝내 책임질 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정치적으로 무책임할 뿐더러 국민과 당원을 거짓선전으로 기만하고 있는 최혁진 후보자를 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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