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차원이 다른 파워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의 칼 롤리(29, 시애틀 매리너스)가 멀티 홈런으로 독주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무려 67홈런 페이스다.
시애틀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시애틀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롤리는 시즌 25호, 26호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칼 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롤리는 이날 1회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잭 코차노비츠에게 선제 3점포를 때린 뒤, 9회 마무리 투수 캔리 잰슨에게 1점 홈런을 날렸다.
자신의 배트로만 무려 4점을 만든 것. 시애틀 마운드가 크게 무너지지 않았다면, 이날의 영웅은 단연 멀티 홈런의 롤리.
칼 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 전체 2위 오타니 쇼헤이(23개), 3위 애런 저지(21개)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 또 롤리는 청정 홈런왕에 오를 수 있는 67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칼 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지난해까지는 타격 정확성에서 멘도사 라인에 머물며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공갈포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칼 롤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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