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고현정이 부산을 깜짝 방문한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빛나는 자연스러운 자태와 함께, '이사님 놀라게 하려고' 왔다는 재치 있는 방문 이유를 밝혀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이에요, 몇 년 만인지… 그냥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비행기 좌석에 편안하게 기댄 채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녀의 꾸밈없는 모습이었다.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러운 표정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우아한 아우라가 돋보였다.
이날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부산 방문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는 "저는 지금 부산에 왔다"며, 이어 "오로지 이사님을 놀라게 하려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친분이 있는 이사님을 위한 깜짝 방문이라는 유쾌한 이유가 그녀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1971년 3월생으로 현재 만 54세인 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그녀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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