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연봉 139억이잖아” 이탈리아 복귀는 어렵다…“AC 밀란 관심 있지만 현실적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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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연봉 139억이잖아” 이탈리아 복귀는 어렵다…“AC 밀란 관심 있지만 현실적이지 않아”

인터풋볼 2025-06-08 1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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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AC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다만 높은 연봉으로 인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영국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AC 밀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복귀는 현실적인 옵션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수비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중용됐다. 다만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몸에 무리가 왔다. 지난해 말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을 참고 뛰었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A매치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쉴 수 없었다.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뮌헨 수비진이 연달아 부상을 입었기 때문. 김민재가 무리해서 출전했지만 중요한 일전에서 실점의 빌미가 됐다. 이로 인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근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보도를 종합했을 땐, 뮌헨이 김민재를 판매 불가 자원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매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독일 '빌트' 소속 토비아스 알츠셰플 기자는 "누군가 나타나서 뮌헨이 지불한 5,000만 유로(약 775억 원)를 제시한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팀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수비 괴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 매체는 “AC 밀란은 이미 뮌헨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김민재의 연봉이 900만 유로(약 139억 원)인 만큼 AC 밀란이 철회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PSG는 중앙 수비수를 보강하기 위해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다. 최근 캄포스가 김민재 에이전트와 만났다”라며 “PSG가 오른쪽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캄포스는 적합한 프로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르퀴뇨스가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인 시점에서 더욱 그렇다”라며 “현재까지 공식 제안은 없다. 이 만남을 통해 캄포스는 김민재에 대한 분위기를 탐색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내가 떠날 이유는 없다. 머물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두고 볼 일이다. 다음 시즌에 건강하게 뛰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민재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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