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응시자는 총 46만3486명으로, 전년(44만4,870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학생은 23만8346명, 여학생은 22만5140명으로 집계됐으며,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이 30만2589명, 졸업생이 14만3496명, 검정고시 출신은 1만7401명으로 조사됐다.
학교 유형별로는 남녀공학 출신이 17만26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고 출신은 6만3263명, 여고 출신은 5만5229명이었다. 학교 설립 주체별로는 국공립 출신이 17만1538명, 사립 출신은 11만9597명이었다.
또한 지역별로는 중소도시 출신 수험생이 13만959명을 기록했으며, 대도시는 11만9750명, 읍면 지역은 4만426명으로 뒤를 이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도 7만9520명, 서울 5만704명, 경남 2만314명 순이었으며, 세종은 3243명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과목별 평균 표준점수 분석 결과, 졸업생이 국어(108.9점)과 수학(108.4점)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재학생은 국어(95.8점), 수학(96.2점)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1등급 비율에서도 졸업생이 국어 7.5%, 수학 8.1%, 영어 9.6%로, 재학생(국어 2.9%, 수학 2.2%, 영어 4.7%)이나 검정고시 출신(국어 3.4%, 수학 3.2%, 영어 5.1%)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학교 설립 주체나 지역에 따른 점수 차이도 확인됐다.
사립학교 출신은 국어 98.9점, 수학 99.1점으로 국공립(국어 94.7점, 수학 95.1점)보다 높았다. 성별 분리 학교의 경우 남고 출신은 수학 점수가 100.7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고 출신은 국어에서 98.7점을 기록했다.
또한 대도시 출신 수험생이 국어 98.6점, 수학 98.8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는 국어 95.5점, 수학 95.8점, 읍면 지역은 국어 92.9점, 수학 93.6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영역별 1등급 비율을 시도별로 분류하면 국어 영역 1등급자는 서울에서 5.2%가 나와 2위인 경기 3.5%와 큰 격차를 보였다. 수학도 서울은 1등급 비율이 유일하게 5%였으며 2위는 경기 2.5%, 최하위는 전남 0.6%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