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설’ 포체티노 “내 이름 항상 리스트에 올라, 후보가 100명은 있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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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설’ 포체티노 “내 이름 항상 리스트에 올라, 후보가 100명은 있는 것 같던데?”

인터풋볼 2025-06-08 0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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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복귀설에 입을 열었다. 가능성이 높지 않다.

영국 ‘골닷컴’은 8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으로 복귀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됐다. 토트넘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라며 “그는 우리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의 영광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썼다. 이 업적은 우리 모두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매한 성적이 문제였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5무 22패를 기록하며 17위에 그쳤다. 잉글랜드FA컵과 EFL컵에서 각각 32강, 4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차기 사령탑으로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한 명이 포체티노 감독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토트넘을 이끈 경험이 있는 사령탑이다. 특히 2018-19시즌 토트넘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으로 이끄는 등 전성기를 함께 했다. 다만 2019-20시즌 부진했고, 경질됐다. 현재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꾸준히 토트넘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토트넘을 떠나는 날에도 언젠가는 돌아올 생각을 했다. 떠나는 순간 공허함을 느꼈기 때문에 언젠가 돌아가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마치 완성이 되지 않은 일 같았다. 느낌이고 꿈이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항상 특별한 구단이 될 거라는 점은 확실하다. 언젠가 돌아가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엔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런던의 한 카페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확실히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가 직접 “2019년 내가 떠난 이후 내 이름은 항상 모든 리스트에 올랐다. 내가 본 루머들을 보면 후보가 100명은 되는 것 같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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