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토트넘이 가로채? “맨유 영입 시도 방해, 감독 선임이 도움 될 수도 있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걸 토트넘이 가로채? “맨유 영입 시도 방해, 감독 선임이 도움 될 수도 있어”

인터풋볼 2025-06-08 08:30:00 신고

3줄요약
사진=365scores
사진=365scores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깃 브라이언 음뵈모를 노린다.

영국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음뵈모 영입 가능성에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 토트넘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2024-25시즌 역대급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 여기에 음뵈모 영입까지 꿈꾸고 있다.

음뵈모는 트루아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7-18시즌엔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18-19시즌엔 리그에서만 35경기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수로 올라섰다.

음뵈모의 재능에 주목한 팀은 브렌트포드였다. 2019-20시즌 음뵈모를 영입했다. 그는 2020-21시즌엔 44경기 8골 11도움을 올리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에 앞장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42경기 20골 9도움을 몰아쳤다.

맨유가 음뵈모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트리뷰나’는 “맨유가 브렌트포드 음뵈모 영입을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그는 측면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음뵈모는 브렌트포드를 떠나게 된다.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맨유와 합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매체는 “이제 맨유 경영진을 브렌트포드와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 맨유는 음뵈모를 공격진 강화를 위한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며칠 내에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더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5,5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브렌트포드는 음뵈모의 가치를 6,000만 파운드(약 1,105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차기 사령탑으로 브렌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만약 프랭크 감독이 부임한다면 음뵈모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골닷컴’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 스타 음뵈모에게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며 “토트넘이 맨유의 음뵈모 영입 시도를 방해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을 영입하는 것도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