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업의 새로운 물결
2024년 9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관광업계에 긍정적인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2021년 초 이후 처음으로 국내여행업의 수가 증가 흐름으로 전환되며,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업계의 회복이 두드러집니다.
전국 관광사업체 현황을 보았을 때,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회의업, 카지노업 등 7개 주요 관광 업종의 사업체 수가 전년 대비 3,816개 증가하여 총 4만3,783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3분기의 급격한 증가는 업계에 한층 더 활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여행업체 수
올해 3분기에는 여행업을 포함한 6개의 관광 분야에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여행업은 2021년 분류 체계 변경 후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9개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여행산업에 있어 희망적인 발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모든 분야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호스텔업은 전분기 대비 127개가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전체 관광사업체 수의 증가 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의 급성장
특히,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이번 3분기 동안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며 신규 사업체가 541개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의 증가로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도시민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향은 여행업계에 활력을 더하며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2024년에는 관광산업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돋보이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대감과 희망을 제공합니다.
The post 국내 여행산업, 무슨 일이? 43,783개 기업 분석 appeared first on 포스트인컴.
Copyright ⓒ 포스트인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