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은 새벽까지 북한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8도, 연수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27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6도, 동구·중구 25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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