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AM 조권이 미쓰에이 출신 민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조권은 7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우리 민영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만났는데, 시집을 다가네”라고 뿌듯해하며 “꽃길만 걷길”이라고 민의 앞날을 축복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며 이날 부케의 주인공이 자신이었음을 언급했다.
이어 민의 결혼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신부 민의 행복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권은 신부의 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선 잔을 든 새신부 민과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남매 케미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공개한 영상에선 신부 민이 던진 부케를 받고 즉석에서 턴을 돌며 신부는 물론 하객들의 박수를 유발하는 모습이 담겨 유쾌하고 훈훈했던 결혼식 현장을 엿보게 한다.
결혼식 현장에는 조권외에도 미쓰에이 멤버였던 지아와 페이를 비롯해 많은 동료가수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미쓰에이 출신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약 7년간 교제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은 지난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베드 걸 굿걸’ ‘허쉬’ ‘터치’ 등의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모았다. 그룹 해체 후에는 솔로 앨범과 뮤지컬 등에서 활약해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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