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A대표팀 추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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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10일 쿠웨이트전 대비 배준호 A대표팀 추가 발탁

한스경제 2025-06-07 12:1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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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준호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경기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고양=최대성 기자 
대한민국 배준호가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경기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고양=최대성 기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10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 대비해 영건 배준호(스토크시티)를 추가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속인 배준호를 A대표팀에 추가 발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축구협회는는 “2선 자원인 문선민(서울)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같은 포지션은 아니지만 박용우(알아인) 역시 경고 누적으로 못 나오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U-22 대표팀과의 소통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배준호가 A대표팀으로 다시 콜 업 될 수 있다는 점을 홍명보 감독과 이민성 U-22 대표팀 감독이 공유하고 있었다. 두 감독 모두 월드컵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 지도자로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소통이 물 흐르듯 이뤄졌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뒤 7월 동아시안컵, 9월 A매치 등 남은 경기를 경쟁력 있는 젊은 선수들의 시험대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당장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0차전 쿠웨이트전부터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이 약 한 달 전 시즌을 마친 터라, 홍명보 감독은 배준호,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토트넘) 등 영건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당초 6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했으나, 이번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배준호를 다시 호출했다.

이에 따라 U-22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하던 배준호는 오는 8일 A대표팀 재소집일에 맞춰 합류할 예정이다. 배준호가 새롭게 합류한 홍명보호는 같은 날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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