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현충일 전쟁기념관 관람객, 역대 최다"

사진 = 뉴시스

 

전쟁기념사업회는 현충일인 지난 6일 전쟁기념관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전쟁기념관 일일 관람객 수는 총 4만1366명으로 집계됐다.

현충일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화행사와 현충일 그림대회가 열렸다. 헌화행사에는 그림대회 참가 어린이, 대학생 서포터즈(워리어), 사업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평화사랑'을 주제로 열린 현충일 그림대회에는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양동학 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헌화행사에서 "이번 현충일 그림대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나라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되고, 그 배움이 미래의 평화를 지키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