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아이돌 스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을 통해 복무를 이어가고 있는 ‘군악대 아이돌’들이 주목받고 있다.
▲ 해군 군악대 보컬로 합류한 태용
가장 먼저 입대한 건 NCT 태용이다. 태용은 지난해 4월 해군 군악대 보컬 파트에 지원해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총 3곡 중 자유곡으로 자신의 자작곡을 선보였으며 수준급 가창력으로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심각한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었음에도 군 입대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직전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태용은 솔로 2집 ‘TAP’을 발표하며 팬들과의 마지막 시간을 뜨겁게 채웠다. NCT 127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16년 NCT U로 같은 해 NCT 127로 다시 데뷔해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그룹을 이끌었다.
▲ 재현, 솔로·유닛 활동 후 육군 군악대 합류
뒤이어 NCT 재현도 군악대에 합류했다. 재현은 지난해 11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2016년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으로 데뷔한 그는 NCT 127 멤버로 ‘소방차’, ‘체리 밤’, ‘영웅’, ‘스티커’, ‘팩트 체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입대 전까지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 NCT 도재정 유닛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 ‘J’와 타이틀곡 ‘Smoke’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그의 마지막 활동은 정규 6집 ‘WALK’와 타이틀곡 ‘삐그덕(Walk)’이었다.
▲ 김우석, 배우와 가수 활동 병행하며 입대
가수 겸 배우 김우석도 지난해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했다.
김우석은 입대 전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로 입대 이후에도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업텐션과 프로젝트 그룹 X1을 통해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드라마 ‘불가살’,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 등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조승연(우즈), 입대 전 마지막 무대서 진심 전해
마지막으로 솔로 아티스트 우즈(조승연)도 군악대로 입대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전문특기병 시험을 통과해 군악대에 합격했다.
입대 직전까지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를 열며 팬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눴고 무대 위에서 “오래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 할 것”이라며 눈물 어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014년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그는 이후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X1으로 재데뷔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입대 직전 발표한 곡은 ‘암네시아’였다.
▲ 음악과 함께 군 복무 중…전역 후 활동 기대감
현재 조승연, 태용, 재현, 김우석 순으로 전역할 예정이며 각자 군악대에서 음악으로 자신만의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이들의 건강한 복무를 응원하며 전역 후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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