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결혼 만족도가 1000%라며 결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6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큰 형님들 | 광장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광장’에 출연하는 소지섭과 조한철이 게스트로 출격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는 “소지섭이 결혼 만족도 1000%라는 말을 들었는데 결혼 할 만한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지난 2020년 17세 연하의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소지섭은 “나는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어떤 점이 좋나?”라는 질문에는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조한철 역시 결혼을 추천한다며 “나는 결혼을 빨리 했다. 28살에 했다”라고 밝혔다. “3일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조한철은 “성당에서 오가며 봤던 어릴 때 아는 동생이었다. 그랬다가 세월이 지나서 우연히 만났는데 원래 내가 연애를 거의 잘 못해봤었다. 3개월 이상 연애를 못했다. 아내를 만났는데 워낙 긴 연애를 못해서 또 그럴 것 같은 거다. 몇 개월 지나면 차이거나 그럴 것 같아서 ‘이 사람과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프러포즈했다”라고 결혼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소지섭은 수영선수에서 연기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10년 수영선수 생활을 했다며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가 MTM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때 스톰의 서브모델을 뽑는다고 공고가 났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옷까지 빌려서 사진을 찍어서 제출했는데 그 친구는 떨어지고 내가 붙었다. 그러고 나서 나와 송승헌 형이 메인 모델이 된 거다”라고 연예계에 진출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소지섭과 조한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물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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