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트하이머는 디어의 농업기술이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밀 농업’은 자율주행 트랙터, 정밀한 파종 및 살포 기술, 더 나은 토양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기술로,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물을 생산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나 디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이러한 정밀 농업 기술을 구현할 수 있기에, 구독형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 2030년까지 관련 매출이 1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복 매출이 늘어날수록 디어의 기업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디어는 지금까지는 농업 수입 및 원자재 가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경기 민감형 기업으로 평가받아온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어의 주가는 개장 전에 1.4% 상승해 51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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