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귀궁’ 사극톤 어려워, 주 3~4회 연기 레슨…노력 多”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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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귀궁’ 사극톤 어려워, 주 3~4회 연기 레슨…노력 多” [RE:뷰]

TV리포트 2025-06-06 08:57:52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귀궁’ 강철 캐릭터를 위해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5일 온라인 채널 ‘재친구’에선 육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은 ‘도깨비’에선 절대신, ‘금수저’에선 재벌, ‘귀궁’에선 이무기로 나오고 있다고 육성재의 출연작을 소환했다. 

이에 빙의 된 캐릭터를 위해 참고한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육성재는 “이번 이무기에 빙의 되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았던 게 (이무기가 어떻게 하는지)아무도 모르지 않나. 그래서 오히려 ‘내가 하는 게 이무기야’ 이런 느낌으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조금 더 인간보다는 리액션을 더 과장하고 극T처럼 연기했다. ‘인간 세계에서의 감정 따위는 난 몰라!’ 하는 태도였다. 예를 들어서 다들 진지하고 부둥켜안고 우는 신이면 뒤에서 보고 있다가 하품하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보면 그게 곧 그 캐릭터가 되는 거다. 작가님도 엄청 좋아하셨다”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타고난 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노력을 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부분이 힘들었느냐는 질문에 육성재는 “일단 사극톤 잡는 게 어려웠고 톤 잡는 것도 주 3~4회씩 연기 레슨을 받았다”라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제일 많이 봤던 작품이 ‘문나이트’라는 작품이었다. 한 몸에 인격이 2개가 있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공부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으로는 어떤 걸로 빙의해 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나는 물범으로 빙의해 보고 싶다. 난 저렇게 보기만 해도 귀여운 존재가 되고 싶다. 너무 현대극을 안 하고 사극만 해서 팬분들은 정극을 하라고 하지만 나는 재미난 캐릭터를 하고 싶다. 연기라는 것 자체가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하는 거니까 조금 더 새로운 걸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육성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귀궁’을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물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재친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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