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까지 오일장마다 체험 프로그램·이벤트 다채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전통시장내 고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26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장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횡성시장조합이 주관하는 장터데이는 오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횡성전통시장 동문∼서문 구간에서 방문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육식물과 허브 만들기 체험, 제철 농산물 판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장터데이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침체한 전통시장 분위기를 개선하고, 고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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