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은퇴 결심했던 이유는…"사랑받는 게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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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은퇴 결심했던 이유는…"사랑받는 게 버거웠다"

모두서치 2025-06-06 00:0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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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최강희가 과거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가 뭐였냐"는 질문에 "연기자로서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것 같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사랑받는 것도 좀 버거웠다"며 "어떤 연예인을 향해 사람들의 험담이 오갈 때 '난 제대로 살았나'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저렇게 억울한 상황이면 어떻게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날 지킬 자신이 없더라. 누가 내 말을 믿어줄 것 같지도 않아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런 최강희를 잡아준 사람은 절친 김숙. 최강희는 "활동을 쉬고 있을 때 정말 다 내려놓고 아르바이트했었다"며 "고깃집에서 일하고 그랬는데 숙이 언니가 가사도우미 일을 시켜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강희가 뭐라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더 이상 (배우를) 안 하겠다고 해서 말리기도 하고 그때 심각했다"고 회상했다.

최강희는 "(김숙이) 어디 가서 그런 소리하지 말라고, 은퇴하든 말든 너만 알고 있으라고 하더라"며 "언니 집으로 출퇴근하면서 했다. 하루 4시간씩 일했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연예인 중에 청소, 정리를 제일 잘할 것 같다"고 칭찬했고, 최강희는 "언니 공간에 있는 게 심리적으로 위안되고 안정되더라. 1년 했었는데 월급 주고 보너스 주고 그렇게 재미있게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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