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첫 국가대표’ 윤재석,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100%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N LIVE] ‘첫 국가대표’ 윤재석,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100% 보여주지 못해 아쉬워”

인터풋볼 2025-06-06 00:0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첫 국가대표’ 윤재석은 자신의 플레이에 아쉬움이 많이 남은 듯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호주에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전반전 배준호의 번뜩이는 플레이 덕분에 몇 번의 좋은 공격 찬스를 잡았고 경기도 주도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비슷했다. 배준호가 빠진 뒤로는 공격 전개에서 날카로움이 없어졌다. 막바지 몇 번의 찬스를 만들어내긴 했으나 역시나 마무리가 문제였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윤재석은 선발 출전하여 57분을 소화했다. 후반전 초반 교체됐다. 좌측 윙어로 나서 수비 뒷공간 침투를 노렸고 볼을 잡은 뒤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믹스트존에서 만난 윤재석은 “처음으로 대표팀에 왔다. 많이 긴장도 됐지만 설렘도 컸고 즐겁게 친구들이랑 경기하면서 재밌게 한 것 같다”라며 경기 총평을 남겼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것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자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훈련할 때도 그랬다. 근데 또 친구들도 많다 보니까 금방 긴장이 풀렸고 재미로 바뀌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이어서 윤재석은 “같은 소속팀 (최)석현이랑 친하고 (채)현우랑도 많이 다녔던 것 같다. 유럽파 친구들이랑은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이렇게 빨리 가버리게 돼서 아쉬운 부분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재석은 1차전만 치르고 소속팀 울산 HD로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윤재석은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를 위해 호주와의 1차전을 마치고 바로 소집 해제됐다.

윤재석은 경기 플레이 부분에 대해 아쉬운 것은 없냐고 묻자 “솔직히 긴장을 해서 아쉬운 부분이 더 큰 것 같다. 나라는 선수를 더 보여줄 수 있는 무대였고 나를 더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100%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다음에 와서 기회가 된다면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재석은 “클럽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세 팀은 모두 강팀이다. 우리가 나가서 많이 배우고 한국 축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고 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클럽월드컵에 대한 각오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