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 10차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일정이 관심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6일 바스라 국제 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원정경기, 6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홈경기를 통해 3차 예선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선발라인업에서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은 선발라인업에서 교체맴버로 후반전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 감독은 “포지션별로 경기력을 우선순위에 놓고 선발했다. 다만 유럽에 있는 선수들이 리그를 마친 시기라 팀 구성에 어려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국가대표팀에 첫 합류한 전진우(전북현대) 선수에 대해서 홍명보 감독은 “전진우는 K리그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 기록했고, 득점 이외의 플레이에도 자신감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시즌 초에는 전진우의 역할이 측면에서 1대1을 펼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포켓 공간에서 움직이는 장면이 많더라. 그 역할이 대표팀의 색깔과 잘 녹아들 것”이라고 전진우의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승점 1점만 추가하면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대한민국 이라크 경기일정은 6일 새벽 3시 15분 바스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생중계방송일정은 쿠팡플레이,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쿠웨이트 경기일정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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