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경기 주도권 잡았으나 호주와 0-0...'유럽파' 배준호 존재감 확실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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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호, 경기 주도권 잡았으나 호주와 0-0...'유럽파' 배준호 존재감 확실 (전반종료)

인터풋볼 2025-06-05 19:4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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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이민성호는 경기는 주도했으나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이제 후반전 45분이 남았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호주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0-0의 스코어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한국은 문현호, 최석현, 최우진, 이현용, 박창우, 황도윤, 이승원, 윤재석, 정재상, 배준호, 채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황인택, 이원우, 서재민, 김용학, 문민서, 이찬욱, 강민준, 강성진, 정승배, 황재윤, 최예훈, 조진호, 김정현, 이준규, 이승준은 교체 명단에서 출발했다.

호주는 비치, 애덤슨, 롤린스, 렉, 발라동, 두쿨리, 판타조풀로스, 알라지치, 폴, 그리말디, 보지노프스키가 선발로 출전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볼 소유권을 잡고 침착하게 풀어나갔다. 호주의 압박이 거세지 않았고 한국은 후방에서부터 차근차근 패스했으며 윤재석, 채현우 등 좌우 윙어의 수비 뒷공간 침투를 적극적으로 노렸다. 전반 9분 중앙에서 볼을 따낸 한국은 전진했고 좌측에서 윤재석이 크로스를 올려주었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국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12분 정재상이 강한 압박으로 볼을 따낸 뒤 올라갔다.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에 막혔다. 호주도 반격했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그리말디의 슈팅이 나왔는데 골키퍼 정면이었다.

한국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배준호에게 슈팅 찬스가 왔다. 배준호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4분에는 윤재석이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했는데 무위에 그쳤다.

한국이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전반 27분 최우진이 압박으로 볼을 따냈다. 우측에 있던 채현우가 크로스를 올려줬고 쇄도하던 배준호에게 찬스가 왔다. 배준호의 슈팅이 골대 위로 떴다. 

호주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모처럼 볼을 잡고 두쿨리의 수비 뒷공간 침투를 노렸는데 패스가 길었다. 한국은 전반 44분 윤재석의 크로스에 이은 정재상의 슈팅도 빗나가면서 땅을 쳤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이민성호가 주도했던 전반전이다. 기본적으로 볼을 잡는 시간을 늘리면서 상대를 서서히 압박했다. 전방에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몇 번의 좋은 찬스가 나왔고 슈팅까지도 이어졌으나 무득점에 그친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배준호의 존재감도 확실했다. '유럽파' 배준호는 공격 흐름을 살리는 패스를 보여주면서 경기 템포를 그대로 이어갔고 위협적인 슈팅도 선보였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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