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이 루이스 디아스(28)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5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가 디아스 영입 논의를 위해 리버풀에 접근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바르사 측에 디아스가 '팔지 않는 자원'이라고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1997년생의 콜롬비아 국가대표 윙포워드디아스는 2022년 1월 FC포르투에서 이적해왔다. 현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인데, 재계약 가능성이 떨어져 이적설이 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입장은 명확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바르셀로나 구단과 단장 데쿠는에게 디아스를 이적시킬 의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디아스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2025/26시즌을 구상하면서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아스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는 클럽들이 있다. 하지만 디아스는 리버풀이 리그 20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도왔고, 현재까지는 클럽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혀 보인 적이 없다. 그 때문에 리버풀은 그를 지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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