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5일 의정부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6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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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 전환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의정부는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며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며 수도권 북부권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안보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은 산업정책에 그치지 않고 의정부시 전체의 미래지도를 새로 그리는 일”이라며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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