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이 2025년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달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07% 미세하게 상승해 전달과 비교해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외에서 수요가 높은 팰리세이드, X5, 5시리즈 등 일부 준대형 SUV 및 세단 모델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국산차 시세는 5월 대비 평균 0.28% 미세하게 하락해 대부분의 모델들이 1% 내의 시세 변동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4.61% 다소 큰 폭으로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이는 수출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와 함께 긴 신차 출고 대기기간으로 인해 빠른 구매를 원하는 내수 소비자의 수요가 맞물린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한 경차의 경우,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75%,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0.79% 하락했다. 반면, 현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전월 대비 2.11%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 외 일부 SUV 및 RV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도 하락해 해당 모델들의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다.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1.12% 시세가 하락했고,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03%,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0.88% 내렸다. 소형 SUV 쉐보레 더 뉴 트랙스 1.4 LT 코어는 1.69% 하락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익스클루시브와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각각 1.76%, 0.93% 시세가 떨어졌다.
수입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0.58% 상승했다. 수입차 역시 일부 모델들이 국내 시장 및 수출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며 시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X5 (G05) xDrive 30d xLine은 전월 대비 7.11% 상승해 주요 모델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5시리즈 (G30) 520i M 스포츠도 4.40% 상승했다. 이 외에도 벤츠 GLE-클래스 W167 GLE300d 4MATIC는 3.14%, 아우디 A6 (C8) 45 TFSI 프리미엄은 1.48% 올랐다.
한편, 지난 달 뚜렷한 시세 상승을 보였던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이 달 4.86%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외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2.02%, 아우디 A4 (B9) 40 TFSI 프리미엄은 1.49%,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2.46% 시세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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