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경호처, ‘열린·낮은 경호’ 방침…“교통통제 구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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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경호처, ‘열린·낮은 경호’ 방침…“교통통제 구간 최소화”

이데일리 2025-06-05 10:3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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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5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방침을 경호활동에 적용하는 차원에서 대통령 모터케이드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황인권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은 지난 4일 대통령 출퇴근 시 교통 정체 해소와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모터케이드 차량 종류 변경 △차량 대형 길이 최소화 △교통 통제 구간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모터케이드 운행 중에도 좌·우회 차량 통행을 최대한 보장하여 정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모터케이드 방식이란 국가원수 또는 VIP가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 및 경호 목적으로 구성되는 차량 행렬을 말한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통령에 대한 절대 안전 확보 속에 과도한 통제는 지양하고, 국민불편은 최소화하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경찰전담경호대 일부 근접요원이 대통령 경호에 참여했으나 어젯밤(4일) 철수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지난 4일 오전 6시 21분부로 대통령경호처가 주관하는 대통령 경호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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