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대구,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령 300년의 이팝나무들이 하얀 꽃을 피우며 장관을 이루는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오랜 역사가 어우러진 산책 명소로, 산책로와 정자,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오늘은 대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도심 속 꽃길 산책로와 주변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 세청숲에 자리한 이팝나무 군락지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집단 자생지로, 약 45그루의 이팝나무가 모여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대부분 수령이 200~300년에 달하고, 높이 8m 안팎의 거목으로 자라나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요. 이팝나무는 5월 초순에서 중순에 걸쳐 하얀 꽃을 피우는데, 꽃이 활짝 필 때면 숲 전체가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팝나무 군락지는 1991년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등 다양한 노거수도 함께 자라고 있어 숲의 생태적 가치가 높아요. 이팝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곳은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유일해, 자연유전자원 보존과 생태계 보호의 의미도 큽니다.
팔공산
팔공산은 대구를 대표하는 국립공원으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등산로, 그리고 동화사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으며, 정상에 오르면 대구 시내와 낙동강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특히 6월에는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그리고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문시장 & 동성로
서문시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특색 있는 상점이 가득합니다. 시장 안에는 대구의 명물인 납작만두, 찜갈비, 어묵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어요.
인근 동성로는 쇼핑과 맛집, 문화시설이 밀집한 대구의 번화가로, 젊은 감각과 활기가 넘치는 거리입니다. 산책 후 간단한 식사나 쇼핑, 문화 체험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은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공원입니다.
넓은 연못과 산책로, 그리고 송해 선생의 동상이 조성되어 있어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집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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