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기안84에 “‘솔로지옥’ 이시안과 집들이 촬영, 조금 질투났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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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기안84에 “‘솔로지옥’ 이시안과 집들이 촬영, 조금 질투났다” [RE:뷰]

TV리포트 2025-06-05 09:49:51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가수 강남에게 연락을 하려다가 버튼을 잘못 눌러 배우 강미나와 재회하게 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5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미나의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배우 강미나의 집을 찾아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강미나는 어렸을 때 여러 가지를 배우고 해보고 싶어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중학교 때는 댄스 학원에 꽂혀서 어느날 갑자기 ‘춤 배우고 싶어’ 해서 갔던 것 같다. 축제 공연이나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부모님은 처음에는 안 좋아하셨다. ‘서울 가면 너 같은 애가 널렸다’라는 반응이셨다. 저 공연예고 시험 보려고 서울 올라갈 때도 ‘그래 해 봐라’라는 반응이었다. 막상 붙으니까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안84가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서자 강미나는 “제가 해도 되냐. 저희 집에서 남이 해주는 요리 먹는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에 기안84는 “남 주려고 요리 오랜만에 해본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먹으며 토크를 이어갔다.

기안84는 “초대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자 강미나는 “오빠가 먼저 (생각나서)연락은 안주셨지 않나”라고 이날 집들이가 성사된 재회 비하인드를 소환했다. 강미나는 “강남선배님에게 전화하려다가 저한테 잘못 전화했지 않나”라고 웃었고 기안84는 “강남한테 연락하려고 했는데 네가 받으니까 벙찌는 거다. 연락 안 하다가 받으니까 ‘야 어떻게 지내. 그럼 한 번 나와 줘~’ 이랬다”라고 털어놨고 강미나는 “(터치 실수로) 그래서 이 촬영이 잡히게 된 거다”라고 웃었다. 또 기안84는 작년 연말에 강미나의 연예기획사 송년 파티에 갔었다며 “남의 연예기획사 송년 파티에 가서 엄청 신나게 놀았다”라고 떠올렸고 강미나는 “(기안84가)게임을 해서 상품권 10만원권을 탔다”라고 거들었다. 

또 강미나는 집들이 촬영을 언급하며 “핫걸인 ‘솔로지옥’ 이시안 씨랑 (집들이) 촬영 하셨던데 그 편을 봤다. 집에 가셨지 않나. 조금 질투했는데…”라고 털어놨고 기안84는 “진짜? 질투를 했다고? 전혀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데 너 때문에 기억이 난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강미나는 “거짓말!”이라고 놀리며 웃었고 기안84는 “(시안 씨) 죄송해요”라고 바로 사과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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