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배경으로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지는 서귀포의 가시리마을, 흔히 녹산로 유채꽃도로로 불리는 이곳은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매해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만개하면서 수많은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말(馬)의 역사까지 간직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서귀포 가시리마을 (녹산로 유채꽃도로)
가시리마을로 들어서는 약 10km의 길에 노란 유채꽃이 화사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벚꽃이 함께 피어나면 하얀 꽃잎과 노란 꽃이 조화를 이뤄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차창을 열고 천천히 이동하면,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차 안으로 흘러들어와 더욱 기분 좋은 여행이 됩니다.
이곳은 과거 녹산장과 갑마장을 품었던 곳으로, 전통적인 말 기르기 풍습이 남아 있습니다. 덕분에 마을 주변에는 조랑말 체험 공원 같은 승마 관련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보자도 안전하게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제주 들판을 직접 말과 함께 달리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시리마을에서 가까운 곳에는 갑선이오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름의 완만한 길은 누구나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며 제주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의 능선을 비롯해 넓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인상적인 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할 수 있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특히 가시리 풍력발전단지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줄지어 있어, 노란 들판에 독특한 풍경을 더합니다. 자연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합니다.
가시리마을을 찾아갈 때는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제주 시내나 공항에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며,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565번길 20입니다. 입장료는 없으나, 승마 체험이나 말똥쿠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유료이므로 사전에 064-787-1305로 문의하거나, 이곳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귀포 가시리마을(녹산로 유채꽃도로)은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풍경 속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고, 승마 체험과 오름 트레킹으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과거 목마장의 역사를 간직한 이 마을에서는 현대적인 풍력발전단지와 옛 풍습이 어우러져, 제주를 다양한 시각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눈부신 노란 꽃길을 따라 여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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