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키트루다 대항 차세대 암 면역요법 개발 위해 111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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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키트루다 대항 차세대 암 면역요법 개발 위해 111억 달러 투자

메디컬월드뉴스 2025-06-05 01:06:03 신고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6월 2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머크의 베스트셀러 항암제 키트루다를 대체할 차세대 암 면역요법 개발을 위해 최대 111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 111억 달러 규모 대형 딜, 단계별 지불 구조

이번 계약에 따라 BMS는 바이오엔테크에 15억 달러의 초기 지불금을 제공한다. 

여기에 2028년까지 20억 달러의 비조건부 성과금을 추가로 지불하며, 개발·규제·상업적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76억 달러를 추가 지불하게 된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약물 BNT327은 광범위한 소세포폐암 및 비소세포폐암에서 1차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임상시험 환자가 이 약물로 치료받았으며,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오엔테크는 성명을 통해 “현재 2024년 295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전세계 매출 1위 키트루다를 비롯한 면역관문 억제제가 지배하고 있는 항암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국發 PD-1/VEGF 기술, 서구 제약사 투자 경쟁 치열

서구 제약회사들은 중국에서 개척된 PD-1/VEGF 이중특이성 항체 신약 기술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 화이자·머크도 중국 기술 도입 러시

화이자는 지난달 중국 3SBi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2억 5천만 달러 선불금과 함께 개발 성과에 따라 최대 48억 달러를 추가 지불하기로 했다. 

키트루다를 보유하고 있지만 경쟁 위협에 직면한 머크 역시 지난해 11월 중국 라노바 메디슨으로부터 초기 암 치료제를 최대 33억 달러에 인수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BMS와 거래가 성사된 BNT327이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초 중국 바이오테우스로부터 선불 8억 달러와 개발 성과금 최대 1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는 중국에서 개발된 혁신 기술이 서구로 역수출되는 새로운 패턴을 보여준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글로벌 항암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며, 중국發 바이오 기술이 세계 제약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면역항암제 시장의 재편을 가져올 차세대 치료제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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