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3일 만에 넷플릭스 1위 찍은 드라마, ‘이것’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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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3일 만에 넷플릭스 1위 찍은 드라마, ‘이것’이 달랐다

TV리포트 2025-06-04 23:00:03 신고

[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 방영 시작 3일 만에 넷플릭스 국내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있다.

해당 드라마는 배우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JTBC의 ‘굿보이’이다. 지난 3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순위에서 ‘굿보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노무사 노무진’, 3위는 ‘미지의 서울’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굿보이’는 메달 대신 경찰 배지를 목에 건 국가대표 출신 특채 경찰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만연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얻고 있으며, 첫 회 시청률은 전국 4.8%, 수도권 5.7%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보검은 극 중 뺑소니범과의 치열한 접전에 이어 ‘JUSTICE’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우스피스를 물고 맨몸으로 범죄 조직에 뛰어드는 등, 캐릭터 ‘윤동주’로의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그의 뜨거운 청춘 에너지는 정의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모습에서 고스란히 드러났고, 무모해 보이지만 순도 200%의 정의감은 거친 액션 시퀀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도 각기 다른 현실에 부딪힌 국민 영웅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빛냈다. 김소현은 홍보용 경찰로 밀려난 사격 천재 ‘지한나’ 역을, 이상이는 냉철한 감찰계 엘리트 ‘김종현’ 역을 맡았다. 허성태는 청장의 눈치를 보며 버텨내는 ‘고만식’ 역, 태원석은 가족을 위해 진급을 꿈꾸는 ‘신재홍’ 역으로 분해, 뜨거웠던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각자의 무게를 짊어진 경찰들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1화에서는 박보검의 파격적인 변신이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그는 금토끼파의 아지트에 홀로 뛰어들어 겁 없이 맨주먹을 휘두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고, 부상당한 고만식(허성태 분)을 카트에 태운 채 맨발로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에서는 강인함 속 인간적인 따뜻함까지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소현은 ‘방아쇠 액션’을 선보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이상이는 삼단봉을 활용한 날렵한 동작으로 마치 펜싱을 보는 듯한 세련된 액션을 펼쳤다. 허성태는 헌신적인 몸놀림과 예상치 못한 유머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극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고, 태원석은 맨홀 뚜껑까지 들어 올리는 괴력으로 시청자에게 물리적 쾌감을 안겼다.

이처럼 다섯 인물이 빚어낸 액션의 조화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유쾌한 유머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1화 엔딩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형사 5인방의 액션이 정점을 찍었다. 어둠 속 페인트 공장을 무대로 펼쳐진 윤동주의 불꽃 펀치, 지한나의 정확한 사격, 김종현의 정교한 삼단봉 기술, 고만식의 과감한 역전 한 방, 그리고 신재홍의 압도적인 돌파력은 마치 한 편의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리듬감과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어진 2화 후반부에서는 오정세의 강렬한 등장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평범한 공무원의 얼굴을 한 ‘민주영’은 차분한 말투와 서늘한 눈빛, 단어 하나하나에 담긴 무언의 위협으로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뺑소니 사건을 추적하던 윤동주와 마주한 장면에서, 그는 단 한 마디 “누구시죠?”로 공기를 얼어붙게 만들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며,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공개는 단순한 드라마 시청을 넘어, 한국 특유의 청춘 수사극 감성과 메시지를 전 세계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넷플릭스 국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굿보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화제작으로 자리 잡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JTBC ‘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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