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주요 공약 이행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지역화폐 관련주와 증권주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지역화폐 관련주인 코나아이가 전 거래일 대비 26.29% 오른 5만74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유라클이 15.84%, 웹케시(11.23%), 쿠콘(11.31%), 갤럭시아머니트리(2.78%) 등도 상승세다.
이 대통령은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활기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의 규모를 확대할 것임을 공약했다. 또 지역별 대표상권 및 소규모 골목상권 육성을 통한 상권르네상스 2.0을 추진한다.
대장주로 꼽히는 코나아이는 지난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경기도는 골목경제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 바 있다.
증권주도 강세다. 같은 시간 부국증권이 22.97% 뛴 4만2300원을 기록중이고, 미래에셋증권(11.84%), SK증권(11.84%), 신영증권(10.61%) 등이 10%대 강세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8.35%), LS증권(7.71%), 한국금융지주(7.72%), 다올투자증권(6.96%), 현대차증권(6.89%), 유진투자증권(6.59%), 키움증권(6.47%), 교보증권(6.06%), NH투자증권(5.87%)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시절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상법개정안 재추진을 통해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 번이라도 주가 조작에 연루되면 증시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임직원·대주주의 불공정 거래 차단 및 매매차익에 대한 반환청구를 의무화 하고, 상장회사의 집중투표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쪼개기 상장 시 신주 우선 배정, 자사주 소각, 기업 인수 시 의무공개매수 도입 등도 역속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도 해당 정책이 시행될 것이란 기대를 주가에 반영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증시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시장 전반에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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